[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롯데마트가 연말을 맞아 저렴한 와인 시리즈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12월 9일 “연말 시즌을 맞아 다양한 모임에 딱 어울리는 ‘나투아 스페셜 셀렉션’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나투아 스페셜 셀렉션’은 칠레의 TOP10에 드는 유명 와이너리인 몽그라스(Montgras)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가장 신선한 햇 포도로 양조한 칠리안 누보(Chilean Nouveau)이며, ‘카베르네 쇼비뇽(Cabernet Sauvignon)’과 ‘멜롯(Melot)’ 2종이다.
![롯데마트가 연말을 맞이해 와인 2종을 선보인다. [사진=롯데마트]](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912/35797_30665_3714.jpg)
‘나투아 스페셜 셀렉션’은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유럽인들에게 전체 생산량의 70% 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상품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나투아 카베르네 쇼비뇽은 신선한 과즙과 바디감이 균형감을 이루고 있으며, 길고 우아한 마무리를 입안에서 느낄 수 있다. 나투아 멜롯는 부드럽게 느껴지는 탄닌감이 입안을 채워주며 생동감 넘치는 과실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나투아’는 ‘탄생’ 또는 ‘새롭게 태어난’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단어로, 연말과 새해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10월부터 12월은 연말 모임이 많아 와인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기간이다. 롯데마트 측에 따르면, “2018년 롯데마트의 와인 매출을 살펴보면, 4분기(10~12월)의 와인 매출이 1년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의 이번 기획은 연말을 맞이해 소비자의 취향과 소비 패턴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나투아 스페셜 셀렉션’의 핵심은 가격이다. 롯데마트는 750ml 한 병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대량주문을 통해 원가를 절감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 장세욱 상품기획자(MD)는 “연말 와인 시즌에 맞춰 수준 높은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다양한 와인을 선보일 것”이라며, “탄생 및 ‘새롭게 태어난’이라는 의미를 가진 나투아 와인으로 뜻깊은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스페셜 시리즈는 오는 12일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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