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신성이엔지가 두 번째 퓨어 시리즈를 출시하며, 공기청정기 시장 점유율 상승에 나섰다. 신성이엔지(대표 이완근)는 위니케어(대표 강승하)와 ‘퓨어게이트’를 정식 출시한다고 8월 14일 밝혔다. 지난해 천장형 공기청정기 퓨어루미를 출시해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신성이엔지가 두 번째 퓨어 시리즈로 퓨어게이트를 선보인 것이다.
퓨어게이트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2차 전지 공장과 같은 고청정 시설의 입구에 설치된 에어샤워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으로 건물의 입구 및 문에 설치된다. 공동주택용 에어샤워 개념으로 외부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며, 강력한 바람을 통해 옷이나 몸에 붙은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실내 공기 청정을 유지하는 제품이다.

퓨어게이트는 센서를 통해 출입을 감지해 자동 운전이 가능하며, 공기질을 판단해 LED색상으로 알려준다. 또한, 계절에 맞춰 바람의 온도를 제어할 수 있으며, 설치되는 장소에 따라 유동적으로 크기를 변경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기술력도 담겨있다. 퓨어게이트에 부착된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발열을 체크하고, 문제 발생시 알림을 통해 출입을 통제한다.
그동안 마스크 착용과 발열을 사람이 직접 확인하고 체크하던 것에 반해, 퓨어게이트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출입을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고속의 바람을 통해 옷과 몸에 붙은 바이러스도 털어낼 수 있다.
퓨어게이트는 최근 KT 과천 관제센터와 제니엘 대전 콜센터, 과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 등에 설치됐고, 부여에 위치한 롯데리조트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위니케어 강승하 대표는 “퓨어루미에 이어 퓨어게이트까지 출시와 동시에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퓨어루미의 확장형 모델이 출시 예정이다. 차별화된 기술력의 제품인 퓨어 시리즈를 통해 판매 확대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이엔지 전략기획팀 김신우 팀장은 “퓨어게이트는 고청정 클린룸에 적용된 기술을 일반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내부 공기질 관리를 위해서는 외부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차단이 중요하다. 클린룸 기술을 활용한 음압격리실 및 선별진료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기에 앞으로도 우리의 기술력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전염성이 높은 질병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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