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개발도상국 주민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해 연간 1만3,000t에 달하는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
S-OIL은 개발도상국에 정수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 이하 CDM) 사업체인 ‘글로리엔텍 (대표 박순호)’에 투자해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연간 13,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10월 19일 밝혔다.
![S-OIL은 개발도상국 주민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해 연간 1만3,000t에 달하는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 사진은 S-OIL 후세인 알 카타니 대표 [사진=S-OIL]](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010/39969_36963_5842.jpg)
S-OIL은 향후에도 글로리엔텍과 협력으로,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OIL의 이번 투자는 중소 스타트업 기업에 후원해 개발도상국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후변화를 회사의 당면한 과제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S-OIL은 전사 탄소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온실가스를 관리하고 있으며,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개선 아이템을 발굴해 실제 공정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2019년에는 기존 울산공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약 6%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18년에는 울산공장 보일러에 사용되는 연료를 벙커-C에서 LNG로 교체하는 등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S-OIL은 온실가스 직접 감축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부터 미얀마에 고효율 쿡스토브를 무상 보급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미얀마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 S-OIL, 추석 맞이 저소득가정에 ‘사랑의 송편 나눔’
- S-OIL, 파주 운정신도시에 초대형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오픈
- S-OIL, 장애 청소년에 사용자 맞춤 학습 보조기구 지원
- S-OIL, 순직소방관 유자녀에 장학금 전달
- 진화하는 S-OIL 주유소,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구축
- S-OIL,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 가져
- S-OIL, 보육원 청소년들에게 ‘드림 장학금’ 전달
- “의료진 여러분, 힘 내세요!” S-OIL, ‘덕분에 챌린지’ 동참
- S-OIL, 2020년 ‘ESG 우수기업’ 선정
- S-OIL, 제2 원유하역시설 완공… 물량 적시 처리 가능해져
- S-OIL, 에너지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투자 이어간다
- S-OIL,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수상… 주유소 부문 3년 연속 1위
- S-OIL, 설날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떡국 전달
- S-OIL, ESG 경영 강화… 온실가스 감축과 중소기업 성장 돕는다
- SK건설, 베트남·국내에서 ‘탄소배출권’ 확보 속도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