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2월 11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 부산시가 지역균형 뉴딜 촉진과 부산지역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왼쪽부터 강훈식 의원, 전재수 의원, 기술보증기금 정윤모 이사장, 박재호 의원, 부산시 변성완 시장권한대행,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한국벤처투자 이영민 대표, 이광재 의원 김정호 의원 [사진=중기부]](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012/40675_38203_5538.jpg)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공동 조성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과 투자자 간 만남의 장 확대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보증 및 융자 확대 등이다.
중기부는 지난 11월 26일 ‘지역균형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을 통해 발표했던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방안의 일환으로 부산에서 1호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 뉴딜 벤처펀드’는 기술보증기금, 부산시 등이 부산지역 모펀드를 만들고, 모펀드가 지역혁신기업 등에 투자하는 총 1,000억원 내외의 자펀드를 조성한다. 펀드의 투자대상은 부산소재 혁신기업으로 블록체인, 친환경미래에너지 등 특구 관련 기업 등에 중점 투자한다.
투자촉진을 위해 지역혁신기업과 규제자유특구 기업 등이 참여하는 스타트업‧벤처기업 기업설명(IR) 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연다.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부산에서 시범 조성하고 향후 전국의 규제자유특구 등을 중심으로 권역별로 확대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 규제자유특구 내 기업과 유망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박영선 장관은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가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과 부산의 혁신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자금 공급원이 될 것”이라면서, “부산지역 투자 활성화와 혁신·벤처기업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과기부·금융위, AI·5G+ 등 디지털 분야 ‘뉴딜펀드’ 투자 설명회 열어
- 환경부-중기부, ‘그린 유니콘기업’ 탄생 위한 본격 지원 나선다
- 유럽연합과 그린뉴딜 공조 강화… 생태복원·순환경제 등 정책공유
- 그린뉴딜·비대면·바이오… 1조 조성 ‘스마트대한민국펀드’ 마무리 단계
- 그린뉴딜 선도할 에너지혁신기업, 2025년까지 4,000개 발굴한다
- 제24회 여성경제인의 날, 신티에스 신금식 대표 등 여성경제인 75명 훈·포장 등 수상
- 부산시,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박차
- 부산시, ‘탄소중립분야 규제자유특구 연계 사업 수요조사’ 시행
- 부산시, 설 연휴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 부산시, 배출가스저감사업 확대… 5등급 경유차 및 노후 건설기계 대상
- 부산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우수한 ‘그린아파트’ 7곳 선정
- 부산시, ICT 결합한 태양광발전소 유지관리 플랫폼 구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