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BIPV 모듈 생산 전문기업 코에스(대표 고지훈)는 올해 국내 최초 BIPV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코에스는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에 BIPV 제품에 대한 KS인증을 신청하고, 위탁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제품을 시험받아 올해 1월 21일 공식적으로 인증서를 획득했다.
코에스는 BIPV 모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컬러 BIPV 모듈 생산이 핵심 제조분야이다. BIPV 모듈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코에스는 컬러 BIPV 모듈 생산이 핵심 제조분야이다. 코에스 관계자는 “이번 BIPV KS인증을 획득은 당사 BIPV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 BIPV의 본격 상용화를 통해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건물태양광 보급 등과 맞물려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BIPV는 최근 다양한 컬러가 구현된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이로써 건물의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를 구현하고, 전기에너지 생산을 통한 제로에너지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며 공동주택, 빌딩 등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될 전망이다.
코에스 고지훈 대표는 “본사의 슬로건은 ‘One House, One Plant’로써 모든 가정이 태양광발전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코에스의 제품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KS인증을 받은 만큼 제품의 기술력을 확보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컬러와 기능을 갖는 BIPV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건축설계, 시공사, 건설사 등과의 협력을 통해 코에스의 제품이 건물에 많이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BIPV 제품을 통해 국가 그린뉴딜, 저탄소·저에너지 사회 조성에 일조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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