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 솔라엣지(SolarEdge)가 2분기 기록적인 매출 및 인버터 출하량을 기록했다.
솔라엣지는 최근 발표한 2분기 실적자료에서 “1분기 성장을 저해했던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면서 2분기에는 미국과 유럽에서의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눈에 띄는 매출과 인버터 출하량을 기록했다”며, “총 2.52GW 인버터를 출하해 매출 7억2,780만달러(한화 9,523억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2분기에 출하한 2.52GW 규모 인버터 중 1.2GW는 유럽, 936MW는 미국, 357MW는 기타 국가에 공급됐다. 출하된 인버터 중 51%는 상업용, 49%는 주거용이다.
솔라엣지 로넨 파이어(Ronen Faier) CFO는 “앞으로 운송 비용을 절감하고 수입 관세 영향을 줄이기 위해 신설 멕시코 공장에서 제조한 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라며, “ 4분기 말에 가동률 100%를 달성하게 될 멕시코 공장에서는 미국 주거 부문 인버터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솔라엣지 파워 옵티마이저, 양면모듈 전력손실 완화로 에너지 생산 최적화
- 코캄, 대규모 배터리 생산능력 확보… 솔라엣지와 협력으로 배터리 적용폭 넓힌다
- 솔라엣지-코캄, 배터리 셀 제조시설 ‘셀라2’ 준공… “에너지저장 포트폴리오 강화 목표”
- 솔라엣지, SE27.6K 상업용 3상 인버터 KS 인증 획득
- 코캄, 비용 효율 개선한 ‘UPS 배터리 시스템’ 출시
- 충청북도, 솔라엣지 자회사 코캄 2GWh 배터리 공장건설 MOU 체결
- 코캄, 2차전지 선구자에서 배터리 및 통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
- 솔라엣지, ESS(에너지 저장 장치)용 신규 NCM 배터리 셀 본격 출하
- 솔라엣지, 배터리 시스템·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 채용
- SolarEdge, 미래세대 인재 양성 위한 교육 프로그램 ‘EDGEUcate’ 출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