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울산환경교육연합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울산 울주군 소재 초등학교 2곳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 체험교실’은 초등학생에게 저탄소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울산 울주군 언양초와 굴화초에 울산환경교육연합 소속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체험교육을 시행한다.
동서발전은 지난 15일 오전 9시 울산 언양초 5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탄소중립 체험교실을 열었다. ‘나를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플라스틱의 여행 △자원의 재활용 △재활용품으로 공예품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의 위험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아가고, 재활용품을 활용해 드림캐쳐를 만들며 일회용 플라스틱의 새로운 변신을 경험했다.
동서발전 김태규 탄소중립실장은 “탄소중립 체험교실로 초등학생들이 지구의 환경도 살리고 자원도 아끼는 실천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참여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전 인식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오는 10월 ‘채식으로 지구를 쿨하게’를 주제로한 탄소중립 체험교실과 ‘어린이 숲 탐험대’ 생태체험교육을 여는 등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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