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국제포럼에서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 논의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한국시간 기준 지난 19일 16시에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회복력 있고 안정적인 산업·공급망 국제포럼’ 개막식에 영상 축사로 참여했다.

이창양 장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최근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등 공동의 도전 과제를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간 호혜적인 상호협력과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양자협력과 더불어 지역 및 다자협의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소통 활성화를 언급하며, 한국도 많은 협의체 참여로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적극 기여하는 중임을 언급했다.

아울러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하면서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국이 함께 지원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지난해 10월 G20 정상회의간 중국이 개최를 제안해 추진됐고, 중국 공업신식화부 등 주최로 올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각국 정부 고위급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의 참여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