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스, ‘신형 S6 선진 파워 하이브리드 인버터’ 공개…남아프리카 시장 공략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04.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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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부족 등 주거 문제 솔루션 제공, 사용자가 직접 충·방전 시간 설정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솔리스(Ginlong Solis Technologies)가 ‘신형 S6 선진 파워 하이브리드 인버터’를 시장에 공개한다. 

솔리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Solar Show Africa 2023에서 남아프리카 시장 맞춤형의 신형 S6 선진 파워 하이브리드 인버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솔리스(Ginlong Solis Technologies)는 신형 S6모델을 남아프리카 시장에 공개한다. [사진=솔리스]

신형 S6 모델에는 발전기 연결 및 제어 기능이 추가됐다. 독립적인 전력 센터로 작동이 가능해 정전이 잦은 주거 형태에 적합하게끔 설계됐다. 

S6 모델의 최대 충전 및 방전 전류는 190A 수준이다. UPS 전환이 자동으로 이뤄져 정전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단상 또는 3상 기능을 갖췄으며 48kW의 부하를 최대 6개까지 병렬로 연결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충방전 시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독립적인 발전기 인터페이스 및 자동 UPS 전환을 통해선 여분의 전력을 전력망에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체 사용’ 방식과 ‘발전기’ 방식으로 피크 감소를 제어할 수 있고 배터리 보호 기능도 다양화됐다. 

솔리스 James Frank 남아프리카 담당 매니저는 “완전히 독립적인 전력 센터로 작동하면서 정전이 일상화된 주거 및 C&I 프로젝트에 대한 남아프리카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킨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피크 감소 제어 이용을 통해 사용자는 전력 부하에 더욱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솔리스 측은 신형 S6 출시를 계기로 남아프리카 지역의 전력 부족 등 일상적 문제의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지 공급망과의 협업을 통해 보급 확대에 주력한다.   

Thabo Makhanya 현지 판매 담당은 “Solis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전력 부족에 따른 경제적, 사회적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S6 선진 파워 하이브리드 제품들은 남아프리카의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요구 사항에 맞게 구성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솔리스는 유연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버터 해법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라고 자부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솔리스는 태양광 인버터 제조 분야에서 업력을 쌓아왔다. 회사는 가정, 기업 및 대규모 발전소를 위한 비용 효율적인 해법을 제공한다는 가치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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