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하 기업개발원)이 추진하는 ‘KOREA-UAE Energy Week’에서 첫 계약성과가 나왔다.
기업개발원은 국내 태양광집열기 전문기업 금철이 아랍에미레이트 AI Ruyah Trading & Eng과 100만 달러(약 12억9,4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KOREA-UAE Energy Week는 전남 고유의 브랜드 전시회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한국전력공사, 전남테크노파크, 기업개발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금철은 지난해 10월 두바이에서 열린 제2회 ‘한국-UAE 에너지위크(KOREA-UAE Energy Week)’에서 250억원 규모의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 당시 수출상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 전남TP, 기업개발원 등이 주관했다.
금철은 태양열에너지를 집열한 뒤 고온의 열매체를 통해 열순환시키는 솔루션 ‘해·발아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순환된 열은 냉·난방과 더불어 전기, 소금 등 생산에 적용이 가능하다.
금철과 AI Ruyah Trading & Eng의 계약체결식은 오는 6월 2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그린뉴딜엑스포’에서 10시 15분부터 진행된다.
한편,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두바이 국제무역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선 제3회 KOREA-UAE Energy Week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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