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승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가 ‘2025년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 할 중소기업을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

중기부가 ‘2025년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사진=gettyimage]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제조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과 수출 활성화, 인재양성 등 각 부처별 사업과 연계해 패키지 형태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올해는 중기부 외에 ‘산업통산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8개 부처가 협업해 10개 분야 150개사를 선정하고, 기업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K-뷰티 분야는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K-뷰티 얼라이언스를 통해 현장 요구에 상응하는 화장품 스마트공장 선도모델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이는 제품 생산 효율성 및 품질향상, 소량 다품종 생산 증가로 K-뷰티가 더욱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글로벌 경쟁 심화시대에 국내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다양한 측면에서 부처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 가격 경쟁력 확보, 기술력 강화 등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공고문은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4일부터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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