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100만 재생에너지인의 단합과 협력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가 출범했다. 대정부·국회 재생에너지 정책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10월 1일 진행된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 발기인 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10월 1일 진행된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 발기인 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사단법인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약칭 한재연)은 지난 1일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재연 준비위원회는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를 창조적으로 확대 발전시키며, ‘재생에너지의 날’ 법정 기념일 추진 등 국민주권정부의 적극적인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응해 100만 재생에너지인의 단합과 협력을 주도할 실질적인 구심체가 될 전망이다.

한재연 준비위원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체제에서 책임있는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공신력 있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RE100 달성 및 탄소중립화 노력으로 대한민국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재연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4개 단체, 전직 재생에너지 산학연민 단체장, 전문가, 기업인 등 55명이 한재연 발기인으로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재생에너지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분야를 대표해 한국태양열융합협회 권영호 회장, 한국RE100위원회 진우삼 위원장, 성균대학교 이준신 교수,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이창수 회장,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정우식 사무총장을 발기인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23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사단법인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 창립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단체의 기본정신과 주요의사결정기구를 정관에 잘 반영하기 위해 ‘제정정관TF’도 구성한 후, 모든 참석 발기인의 벌언과 다짐을 통해 힘있게 사단법인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를 창립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100만 재생에너인과 각급 단위 재생에너지 단체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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