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2018 이노베이션 서밋 싱가포르’ 개최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09.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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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이 ‘Powering and Digitizing the Economy’를 주제로 한 이노베이션 서밋 싱가포르를 통해 디지털 경제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다양한 고객 사례와 함께 선보인다.

동아시아 최대 규모 진행, 디지털 경제 혁신 전략 공유

[싱가포르,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2018 이노베이션 서밋 싱가포르(2018 Innovation Summit Singapor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이노베이션 서밋은 세계적 전문가와 업계 종사자가 모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대담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 약 20여개의 행사가 개최됐으며 이번 ‘이노베이션 서밋 싱가포르’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로써 전문가 약 1,5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IoT를 지원하는 개방형 플러그 앤 플레이 상호운용 아키텍처이자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의 최신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동아시아 최대 규모 진행되는 2018 이노베이션 서밋 싱가포르를 개최해 디지털 경제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싱가포르]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동아시아 최대 규모 진행되는 2018 이노베이션 서밋 싱가포르를 개최해 디지털 경제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사진=싱가포르, 인더스트리뉴스]

이번 서밋은 ‘Powering and Digitizing the Economy’를 주제로 진행되며 총 6개의 전략 세션과 15개 이상의 전문가 세션이 준비된다. 따라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디지털 경제 시대에서 산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든다.

행사의 포문은 슈나이더일렉트릭 장-파스칼 트리쿠아(Jean-Pascal Tricoire) 회장 겸 CEO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이와 함께 한국 시장 내의 주요 고객 사례도 소개한다. 21일 오전에는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찬춘싱(Chan Chun Sing) 장관도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3,700㎡의 공간에 마련된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에서는 다양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엑센추어, 시스코, 댄포스, 솜피, 아비바 등 기술 및 채널 파트너뿐만 아니라 주요 스타트업 기업과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네트워크에 대해서 다룬다. 

부대행사로 전력 및 에너지 부문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하는 ‘APAC 대담한 아이디어 스타트업 챌린지(APAC Bold Idea Startup Challenge)’도 개최된다. 유망 기업이 경연을 펼치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장-파스칼 트리쿠아(Jean-Pascal Tricoire) 회장은 “디지털 경제 활성화로 인해 전 세계는 전례 없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 기술을 통해 기업들은 효율성과 혁신성을 향상시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책임감 있는 업계의 리더로서 우리는 고객과 파트너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에서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루는 데 슈나이더의 혁신이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증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에코스트럭처에 구축된 우리의 기술은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효율성, 안전성, 안정성, 연결성, 지속가능성을 향상시켜 새로운 디지털 경제의 리더가 되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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