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입주기업 지원 위해 ‘Jump-up Mate’ 회의 개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10.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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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13개 유관기관 상시 협력채널 구축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은 10월 2일, 본사(대구)에서 업무협약 체결기관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Jump-up Mate(이하 Jump-up Mate)’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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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입주기업 Jump-up Mate 회의 현장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수출, 자금, R&D, 애로해결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원기관 협의체 ‘Jump-up Mate’에는 KOTRA, 한국무역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IBK 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우리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화학공학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기업성장협력재단,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이 참여했다.

‘Jump-up Mate’는 업무협약 체결기관 실무자 중심의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 종합지원 플랫폼 조직이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각 기관의 기업 지원사업과 근로자 지원사업의 공유와 지속적인 분기별 회의 및 현장애로해소 간담회 공동 개최 등을 통해 산업단지 중소기업을 상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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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입주기업 Jump-up Mate 회의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공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다양한 현장수요 변화에 대응한 기업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주요 지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으나 협약체결 이후 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기관 간 협업이 점차 줄어드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Jump-up Mate’를 출범하게 됐다.

향후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성장지원 로드맵을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단계별(중소기업-육성기업-글로벌선도기업) 기업지원사업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Jump-up Mate’ 참여 기관 확대를 통해 명실상부 산업단지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으로서 그 기능과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Jump-up Mate를 통해 상호간에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사업을 안내·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Jump-up Mate가 확대돼 산업단지 중소기업들의 애로 해결 창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활력과 부흥 및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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