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취향 고려, 휴대성도 향상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목캔디가 새롭게 변신한다.
롯데제과는 10월 28일 ‘목캔디 텐션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목캔디 텐션업’은 개발 단계부터 2030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제품으로 소비자 분석을 통해 선호하는 맛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페퍼민트 에이드와 피치플럼 에이드 등 탄산음료의 시원한 청량감을 그대로 살렸고,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스틱 팩 포장을 적용했다. 롯데제과 측은 “과라나추출물을 첨가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1988년 출시해 30여 년 이상 인기를 끌어온 목캔디는 최근 도라지와 홍삼을 사용한 ‘목캔디 알파’를 출시하는 등 색다른 소재와 맛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기존 마니아층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면서도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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