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이 2월 25일 주식계좌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국내 대형 증권사 가운데 한 곳인 ‘NH투자증권’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주식거래 앱 ‘나무’를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에서 NH투자증권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사진=카카오뱅크]](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002/37046_32350_5549.jpg)
카카오뱅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 계좌 개설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면, 증권사의 HTS(Home Trading System)나 영업점에서 개설할 때보다 더욱더 빠르고 편리하게 주식 계좌를 만들 수 있다.
지난해 3월 시작한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서비스 출시 11개월만 카카오뱅크를 통한 신규 계좌개설 건수가 약 120만좌에 달했다.
NH투자증권에 최초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3월 말까지 개설 축하금 1만원을 카카오뱅크 입출금 통장으로 지급한다. 또한 매월 일정 금액 발행어음을 매수하는 ‘특판 적립형 발행어음’의 가입 기회도 제공한다. 발행어음 최저 가입금액은 1만원, 월별 최대 매수금액은 10만원이다. 금리는 연 4.5%이다.
또한 계좌개설 고객은 국내 주식 거래 시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및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앱을 참고하면 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까지 국내 대형 증권사의 계좌개설이 가능해졌다”며, “고객들의 니즈와 편의에 따라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증권사를 추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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