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 지자체 ITS구축 국고보조 지원사업에 도내 5개 시·군(창원, 진주, 김해, 양산, 고성)이 선정돼 국비 69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9월 11일 밝혔다.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 2021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원·진주·김해·양산시 및 고성군은 2021년에 국비 69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8억원을 투입해 도심지 주요도로에 스마트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 첨단 교통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게 된다.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ITS)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이다. 신속, 안전, 쾌적한 교통체계를 위해 전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 가공하고 이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2021년 5개 시·군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의 주요내용은 △교차로의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스마트 교차로 10개소 △교통정보 수집을 위한 CCTV 24개소 △정체구간 및 교통사고 등 교통정보 제공을 위한 도로전광판(VMS) 12개소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20개소에 설치한다.
또한, 운전자의 효율적인 주차장 이용과 편의를 위해 도심 내 주차장 위치와 실시간 주차상황(주차 가능 여유)을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요금결제를 전산화해 도심 내 차량 혼잡 개선과 주차장 이용자의 우회 운행을 줄이게 하는 주차정보안내시스템을 26개소에 구축한다. 이와 더불어 도심을 연결한 주요 국도변 교차로의 교통정체를 예방하여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57개소에 교통 감응신호기도 설치된다.
한편, 경상남도는 올해에도 창원시 등 3개 시(市)에서 국비를 포함 104억원을 투자해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만큼 매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통해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교통정보 및 주차장 정보 등 많은 이용정보를 도민들에게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 윤인국 도시교통국장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교통분야 경남형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이라며, “첨단화된 기술 접목을 통한 디지털 교통환경을 조성해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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