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건물태양광협회(이사장 김병철/윤세왕, 이하 ‘협회’라 함)가 12월 23일 판교 이노벨리빌딩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상훈), 이노비즈협회(회장 조홍래)와 ‘도시형, 산업단지형, 건물형 태양광 사업모델 발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형 그린뉴딜’, ‘재생에너지 3020’ 등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부응하고, RE100 등 기업의 에너지자립화를 지원하기 위한 건물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협회는 건물태양광 관련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 구성 운영과 건물태양광 보급을 위한 보급모델 수립을 담당하고,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 기업 내 태양광 보급확산을 위한 홍보 및 사업 발굴, 한국에너지공단은 건물태양광 등 친환경 미래에너지 보급·확산 지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협회는 1만8,000여개의 이노비즈 기업이 보유한 건물의 유휴공간(지붕, 벽체, 창호 등)을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 모델을 발굴해 도시형, 산업단지형, 건물형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이노비즈 기업의 RE100 달성 및 기업의 친환경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양광발전소 구축에는 모듈/시스템 제조, 설계, 시공사 등 약 50여개에 달하는 협회 회원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제품 적용을 통해 건물태양광 보급모델의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건물태양광협회 김병철 이사장은 “국가 기후위기 대응,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신재생에너지 의무화, 스마트 그린산단 등 정부의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에서 태양광 산업은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회원사에 활력을 불어넣고, 회원사의 미래비전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소장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도시형, 산업단지형, 건물형 태양광의 보급·확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노비즈협회 홍창우 전무는 “이번 협약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그린뉴딜 정책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과 맞닿아 있다”며, “향후 이노비즈 기업 내 태양광발전 시스템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제조 현장에서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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