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한국건물태양광협회(이하 협회)는 12월 2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창립기념포럼을 개최했다. 창립포럼은 건물태양광과 관련된 제품,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에서 약 120명의 인원이 참석해 건물태양광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기념포럼은 ABM 김병철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산업부 심진수 재생에너지보급과장, 부산광역시 정태효 에너지과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김성수 융합PD의 축사와 협회 소개 및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업부 심진수 과장은 “재생에너지 3020 목표달성과 국내 중심의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해 건물태양광은 꼭 필요한 산업군으로 앞으로의 기술개발과 보급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건물태양광 시장의 동향, 향후 기술개발 방향, 산업활성화 방향 등을 주제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명승엽 태양광PD, 신라대 손창식 교수의 주제 발표와 제품, 시공, BIM 기반의 BIPV 설계, 시험/표준 등의 세부주제로 KCC 박성진 팀장, 포항산업연구원 탁성주 박사, 비아이엠에스 전현우 팀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상명 본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협회는 향후 소재/부품, 모듈, 시스템, 설계, 시공, 유지관리 분과로 나누어 분과위원원회를 운영하며 협회 회원사와 각 분야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고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한편, 협회는 ABM이 회장사, KCC와 알루이엔씨가 부회장사를 맡고 있으며 김병철 ABM 회장과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윤세왕 박사가 공동 이사장, 부산테크노파크 정성훈 센터장, 최원석 팀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승준 박사, 한국조명ICT연구원 이세현 센터장이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오늘 기념포럼에 1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것이 우리나라 건물태양광 산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방증”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협회 회원사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대한민국 신재생 보급 확산 위한 건물태양광 활성화 기대
- 한화큐셀, 고효율·고품질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로 세계시장 사로잡다
- 현대에너지솔루션, ‘태양광 통합 솔루션’으로 태양광 업계 IBM 꿈꾼다
- 변화하는 태양광 시장, 건물일체형 태양광이 뜬다
- [이슈] 세계 400GW 시장 잠재력 갖춘 '수상태양광' 환경안전성 만족시켰다
- “유연성 확보된 태양전지, 태양광 블루오션 시장에서 각광받을 것”
- 현대그린에너지, 고효율.고집적 ‘HDMax’ Shingle Module 통해 국내시장 접수
- 부산시,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보급확대 설명회’ 개최
- [BIPV특집] 고호태양광, 솔라루버 통해 특화된 BIPV 시장 확대에 적극 기여한다
- [BIPV특집] 아반시스, CIGS 박막 태양전지 활용해 BIPV 시장 성장 이끈다
- 영농형·도시형 태양광 중심의 ‘2019 태양광 정책 및 전략’ 공유
- BIPV 포함 건물태양광 시장확대 신호등 켜지나
- 고부가가치 건물태양광산업협의체 공식 발족
- 경상남도, 자부담 낮춘 가정용 미니태양광 보급 확대
- 서울시, 지자체 최초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적극 지원 나선다
- 서울시, ‘미래형 태양광’ BIPV 보급 나선다… 시범 사업 3곳 선정
- 태양빛 머금은 건축물, 새로운 트렌드 이끈다
- [포토] 에이비엠, BIPV 활용한 아름다운 건물 선보여
- 에너지기술평가원 명승엽 PD “공동 연구로 차세대 태양전지 산업 선도할 것”
- 태양광 도약 이끌 ‘제30회 국제태양광 학술대회’ 본격 개막
- 건물태양광협회, 도심 및 산단 태양광 사업모델 발굴·육성 나선다
- 한국건물태양광협회, 정기총회 개최… “건물에서 클린에너지 생산하는 지속가능 사회 일조할 것”
- [영상뉴스] 한국건물태양광협회 김병철 이사장 “건물 하나 지으면 클린에너지도 하나 더해져”
- 알루이엔씨, 20년 ‘커튼월’ 업력에 10년 ‘BIPV’ 더해 ZEB 시대 선도
- [칼럼] 국내 BIPV 시장의 확대, 동반 성장을 위한 기준이 필요할 때
- KCC, 친환경 페인트사업 강화... 지역 사회공헌 등 ESG 경영 가속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