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한마음에너지, 전력중개사업 위한 발전량 예측기술 협력 MOU 체결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1.02.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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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유휴부지 태양광발전소 활용… 집합자원 다변화 및 예측 고도화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에너지 IT기업 해줌(대표 권오현)과 한마음에너지(대표 이대영)가 2월 15일, 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전력중개사업 및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협력을 통한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참여 △집합자원 다양화 및 발전량 예측 정확도 개선 △전력중개사업의 발전을 위한 활동 등 상호 발전적 관계 구축을 통해 협력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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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한마음에너지 이대영 대표, 해줌 권오현 대표가 도로구역 유휴부지 활용한 태양광 시설에 발전량 예측기술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줌]

한마음에너지는 전국 곳곳에 130개소(총 용량 80MW 이상)의 발전소를 보유하고 현재 30여 개소를 건설 중인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도로 구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소의 시공 및 운영에 특화된 강소기업이다. 기간망인 도로를 따라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발전시설의 특성을 고려할 때 발전량 예측 정확도의 획기적인 향상은 물론 유의미한 빅데이터 수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해줌은 국내 1호 전력중개사업자로서 오랜 기간 동안 연구개발 등을 통해 태양광발전량 예측기술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그 결과 전력거래소 주관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에서 기업 중 유일하게 태양광, 풍력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

또한 최근 진행된 전력중개사업 실증테스트 외에도 대기업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체와의 실증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업계 내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발전량 예측 정확도는 전력중개사업의 예측제도 정산금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한마음에너지와 해줌의 협력을 통해 전력중개사업에 참여해 집합자원의 다변화 및 예측 고도화를 이룰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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