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태양광발전 사업비 및 수익안정성 확보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0.05.12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F 방식을 활용해 사업비 문제 해결, 발전 자회사와 REC 수의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지속적인 SMP, REC 판매 수익 감소로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수익률은 떨어지고, 초기 대출금 부담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태양광 시장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업주뿐만 아니라 토지나 건물을 보유한 예비 발전사업주들 또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제 경제가 마비되면서 국제 유가는 사상 최저가로 떨어졌고, 이는 SMP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84원에서 75원까지 추락했다. 태양광발전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토지, 또는 건물을 매입한 예비 사업주들은 수익률 하락으로 사업 진행 자체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해줌이 ‘해줌 펀드(가칭)’를 활용해 투자금을 지원하고, 발전 자회사와 REC 수의계약을 맺어 현물 시장 대비 높은 REC 단가로 고정계약이 진행되는 금융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했다. 사진은 해줌이 진행한 충청남도 홍성군 축사 태양광 발전소 설치 전경 [사진=해줌]
해줌이 ‘해줌 펀드(가칭)’를 활용해 투자금을 지원하고, 발전 자회사와 REC 수의계약을 맺어 현물 시장 대비 높은 REC 단가로 고정계약이 진행되는 금융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했다. 사진은 해줌이 진행한 충청남도 홍성군 축사 태양광 발전소 설치 전경 [사진=해줌]

태양광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해 일반인이 쉽게 태양광 관련 정보를 접하고 사업 내용을 검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줌은 이러한 태양광 시장 상황 해결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했다. 이번 서비스는 태양광 발전사업 진행에 필요한 사업비와 발전사업 수익 안정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태양광발전소 준공에 필요한 비용은 PF 방식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줌 펀드(가칭)’를 활용해 투자금을 지원하고, 발전 자회사와 REC 수의계약을 맺어 현물 시장 대비 높은 REC 단가로 고정계약이 진행된다. 또한, 해줌에서 직접 EPC(설계·조달·시공) 및 O&M을 진행해 시공 퀄리티를 높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시공 후에도 안정적인 사업 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400kW 이상의 개발행위허가가 완료 및 선로가 확보된 토지, 또는 건물 소유의 법인사업주이다. 혹은 토지나 건물을 가지고 발전사업을 진행할 의사가 있는 예비 사업주도 검토 후 차기 금융상품으로 진행 가능하다.

해줌은 현재까지 1만8,000건 이상의 RPS 사업검토를 진행하면서 대출, 토지, 시공, 수익률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성공적으로 발전소를 준공해왔다. 또한, 태양광 시공부터 관리까지 고객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서비스로 2019년 솔라어워즈 EPC 부문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했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SMP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REC 장기계약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해줌은 발전사업주들의 금융 문제를 해결하고, 수의계약을 체결해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