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 박상민)가 일본 내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초기 관리운영계약을 수주하며 일본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관리운영사업 확대에 나선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2월 15일, 45MW급 에비노시우라 태양광발전소를 성공리에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발전소는 일본 미야자키현 에비노시 지대 약 57Ha(도쿄돔의 12.4배)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9년 3월부터 2년간 설계, 구매, 시공 모두 에스에너지가 수행했다.
에스에너지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지난 여름 일본 큐슈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차질 없이 본 발전소를 준공하며,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 수행역량을 입증했다.
에비노시우라 태양광발전소는 연간 일반 가정 1만4,834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인 약 5만MWh 전력을 생산하며, 일본 큐슈지역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한다. 이는 약 166만4,000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연간 2만3,300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것으로, 일본 지역사회에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사회공헌에 기여할 전망이다.
발전소 준공은 최근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신재생에너지 기반 녹색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정책 기조와 맞물려, 추후 에스에너지가 일본 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있어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일본 에비노시우라 태양광발전소 준공을 통해 일본 대형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뿐만 아니라, 추후 AI 관리운영시스템을 접목한 태양광발전소 관리운영까지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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