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에스에너지(대표 박상민)가 제주도에 연이어 태양광발전사업을 수주하며, 제주도 내 청정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스에너지가 제이원과 약 66억원 규모로 체결한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4월에 체결된 6개소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발전사업이다. 총 7개 발전소, 4.9MW급 규모로 오는 8월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탄소 없는 섬 제주 2030’을 주요 시책으로 정한 제주도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기술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주도는 특히 평균 일사량이 풍부해 태양광 에너지 발전의 적지로 손꼽히며 태양광 산업 도약 기회가 커지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본 ‘제주도 태양광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물을 바탕으로 추후 진행될 100MW급 제주도 태양광 발전사업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총 4차시로 구성된 ‘제주도 발전사업’은 18개소 14.5MW 규모로, 이번에 체결된 3차시까지 포함해 총 13개 발전소의 EPC 계약이 체결됐다”며, “향후 성공적인 프로젝트 마무리를 통해, 제주도내 청정에너지 전환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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