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남아메리카 동태평양에 있는 에콰도르령 제도로서 ‘생명의 낙원’,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갈라파고스제도에 에스에너지(대표 박상민)가 태양광패키지를 공급한다.
에콰도르 정부는 생물 다양성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갈라파고스제도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2025년을 목표로 갈라파고스제도의 화석연료 제로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에콰도르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에스에너지가 갈라파고스제도에 태양광패키지를 공급한다. 태양광 모듈, 부속품, 구조물을 주관기관인 우진산전에 공급하는 공급사로 선정돼 올해 1분기 안에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사진=pixabay]](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002/36730_31940_620.jpg)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은 갈라파고스 제도의 산크리스토발 섬에 산업통상자원부 공적개발원조(ODA) 자금 약 580만달러를 지원해 우진산전과 한국전력공사가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태양광발전 1MW, 에너지저장장치 2.2MWh의 설비 규모가 구축될 예정이다.
본 사업 착수에 앞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에콰도르 신재생에너지전력부(MEER)는 지난 2018년 8월,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에스에너지는 본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태양광 패키지를 구성해 태양광 모듈, 부속품, 구조물을 주관기관인 우진산전에 공급하는 공급사로 선정됐으며, 올 1분기 안에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칠레에 이은 중남미 시장 확대라는 쾌거도 있지만, ‘Free Energy Planet’이라는 에스에너지 기업 가치를 확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기자재 품질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에스에너지가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또 한 번 국제적인 경쟁력을 인정받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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