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태양광산업협회 홍성민 회장이 충청북도를 찾았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지난 4월 29일 홍성민 회장이 충북도청을 찾아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정우식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신성이엔지 김동섭 사장, 한솔테크닉스 김종천 부사장, 현대에너지솔루션 황명익 상무, 한화솔루션 유재열 상무가 배석했다.
홍 회장은 면담을 통해 금년 9월 충북 진천에 구축이 완료되는 태양광 재활용센터 운영과 관련해 공제조합을 설립해 위탁 운영하는 방안과 충북지역 산업단지 내 태양광 보급방안에 대해 충북도가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홍성민 회장에게 “태양광 재활용 센터의 민간 위탁 운영 시, 운영기관 선정 공모를 진행해 공정한 평가를 추진토록 하겠다”며, “산업단지 내 태양광 보급사업과 관련해 좋은 제안이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근저당 설정 등 걸림돌이 해결되도록 태양광산업협회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해 주면 충북도가 적극 협력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예방 이후 태양광산업협회는 충북도의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 김형년 에너지과장, 송인우 태양광팀장 등 실무진과 별도 차담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논의 안건들에 대한 실무차원의 보다 심도 있는 대화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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