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옥토끼이미징은 1993년 모형 디자인 제작을 시작으로, 28년간 전시 디자인 전문기업으로써의 초석을 쌓아왔다. 이러한 전시인테리어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모듈 제조 및 설치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국내 태양광 산업을 선도하는 BIPV 전문기업이다.
BIPV에 적용 가능한 건축외벽용 고투과 특수유리를 개발, 다양한 건축디자인에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벽면 태양광 패널, 태양광 스카이 라이트, 태양광 캐노피, 파사드형 BIPV, 발코니적용 태양광 패널 등의 건물 활용을 목표하고 있으며, 건물 외적으로 방음벽의 컬러화 등에 사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옥토끼이미징 전시회서 선보이는 대표 출품작의 특장점은?
당사가 공급 중인 BIPV 제품의 대표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발전량 향상이 있다. 글라스 표면에 자가 세정을 위한 기술이 적용돼 표면 오염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항상 깨끗한 모듈 상태를 유지하며, 발전량을 높인다.
Sputtering 및 PECVD 방식에 의한 무기물(투명 세라믹 다층 박막 코팅)로 형성된 옥토끼이미징의 BIPV 제품은 자외선에 의한 변색우려가 없는 고내구성 제품이다. 또한, 박막 두께 조절에 의한 다양한 컬러구현이 가능해 방음벽에 설치시 주변 환경에 맞춘 컬러디자인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눈부심 방지가 있다. 글라스 표면에 Anti-Glare 처리를 적용, 태양광 반사에 의한 눈부심 방지 기능이 있다.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시야에 방해를 받지 않는다.

옥토끼이미징 부스에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는?
단연코 다양한 컬러, 다양한 디자인, 다양한 무늬의 BIPV 모듈이다. 옥토끼이미징은 진공 증착 기술을 이용해 sputtering 방식과 PECVD 방식으로 다층 투명 박막 형성해 컬러를 구현(Blue color)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모르포 나비(Morpho Butterfly)의 날개를 분석해 컬러 태양광 유리를 위에 무기물로 코팅 방식을 채택한 컬러글라스를 개발하고 있다.
모르포 나비는 날개의 나노 광학 구조에 의해 밝은 푸른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모르포 나비의 색깔은 날개 표면의 미세한 구조(날개의 Lamella 구조)의 다층간섭 때문에 생겨나는 반사되는 스펙트럼에 의해 컬러가 구현된다.
당사는 모르포 나비 날개를 모방해 컬러를 구현하는 방식을 이용해 파장이 모르포 나비 날개와 비슷하게 나오도록 모델링했다. 두 가지 구조의 날개 형상과 DBR(Distributed Bragg Reflector) 구조의 유사점 및 차이점을 분석하고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 모르포 나비 날개를 모방한 컬러 구현을 제안하고 최적화된 구조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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