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전남도 김영록 도지사가 새해 행보로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를 방문했다.
2일,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를 방문한 김영록 도지사는 산단 배치계획안 등 사업계획을 살피고, 용지가 적기에 공급되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전남도의원, 나주시의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나주 혁신산업단지 인근에 2030년까지 3,080억원을 들여 120만㎡ 규모로 에너지밸리산업, 신소재나노융합소재산업 등 ‘에너지신산업’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
그린뉴딜 정책 발표 이전부터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정책을 수립해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집중해온 전남도다. 이번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명실상부 국내 대표 에너지 클러스터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관계기관이 혼연일체로 조성 기간 단축에 노력을 기울여 기업이 필요한 용지가 적기에 공급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에너지 국가산단과 혁신산단 등을 연계한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해외시장 진출 훈풍 탄 전남도 e-모빌리티, 네팔행 수출길 오른다
- 전남도, 2023년 국비예산 8조6,525억원 확보… 전년 대비 2,611억원 증액
- 전남도, 2050년까지 온실가스 1억800만t 감축한다
- 대한민국 에너지 국가대표 모였다! ‘2022 전남 에너지 클러스터 상생 협력 교류회’ 개최
- 전남도, 환경부 지원사업 선정으로 도청 내 호수주차장 태양광 ‘리파워링’
- ‘재생에너지 1번지’ 전남도, ‘2022 한국에너지대상’서 대통령 표창 수상
- 한전, 에너지신기술 비전 선포… “광주전남지역을 에너지 혁신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 전남도, 2023년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국비 224억 확보
- 전남도, 2023년 투자기업 인센티브 대폭 확대한다
- 전남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377억원 투입…전국 최대
- 전남도, 농어업 전기요금 인상분 50% 긴급 지원
- 전남도, 올해 온실가스 151만t 감축한다
- 전남도, ‘전남‧경기 녹색에너지 장학금’ 기반 닦은 남경필 전 경기지사에 감사패
- 김영록 전남도지사, 산업부 장관 면담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구’ 추가 지정 건의
- 나주시, 산단 지붕형 태양광 사업 박차… 250MW 5천억 규모 프로젝트 추진
- ‘에너지수도’ 나주시, ‘제6회 솔라리그’서 최우수기관 선정
- 국토부,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승인… 국내 에너지 산업 중추 거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