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장관 폭염 일일상황점검회의 주재, 현장점검 강화 주문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행정안전부(김부겸 장관)는 27일 폭염대책 일일상황점검회의를 열어 피해상황과 대처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일일상황점검회의에서 김부겸 장관은 장기화 되고 있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긴급폭염대책본부로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폭염피해 확산방지와 중앙·지자체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현재 과 단위에서 하고 있는 대응체계를 재난관리실 차원의 긴급폭염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지난 7월 24일 대통령 지시에 따른 대책의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폭염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사진=행정안전부]](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807/25466_16541_1810.jpg)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촌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인돌보미, 지역자율방재단 및 관련 시민단체를 적극 활용하고 열대야에 따른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연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농어촌, 실외작업장 등 취약지역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행안부에서는 간부공무원 지역전담제를 통해 무더위쉼터와 취약계층 보호활동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지속하는 한편, 지자체와 일일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폭염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오는 7월 30일 서울시 용산구 쪽방촌과 노숙인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국민들의 목소리도 직접 들을 예정이다.
김 장관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폭염은 앞으로도 계속될 재난의 유형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다른 재난과 마찬가지로 폭염 역시 사회적 약자를 먼저 공격하는 만큼, 관련부처와 지자체는 쪽방촌 거주민, 독거노인, 어린이 등 재난취약계층의 입장에서 인명피해 방지와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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