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에서 금융 한류를 주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비자(VISA) 카드가 주최한 ‘2019 비자 리더십 어워즈(VISA Leadership Awards)’에서 신한베트남은행이 3개 부문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비자(VISA) 카드가 주최한 ‘2019 비자 리더십 어워즈(VISA Leadership Awards)’에서 3개 부문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진=신한은행]](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911/35613_30441_359.jpg)
이번 시상식에서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내 법인카드 1위 사업자로서 시장을 선도해온 점과 빅데이터 분석 기반 마케팅을 통한 카드 취급액 확대, 데빗(Debit)카드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법인카드, 신용카드 취급액 성장, 데빗카드 활성화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2011년 처음 신용카드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7년 12월 ANZ은행의 리테일 부문을 성공적으로 인수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후 PWM 플래티늄 카드, 트래블 플래티늄 카드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카드를 출시해 2019년 10월 기준 고객 수 21만명, 연간 카드 취급액 7억불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롯데마트 베트남과 함께 ‘신한-롯데마트 카드’를 출시했고, 이를 활용해 내년 4월까지 캐시백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타 산업과의 제휴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의 앞선 빅데이터 노하우를 통해 고객 맞춤 서비스를 발굴하고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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