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B&R이 스위스 로봇 및 자동화 기계 전문 기업인 ABB사와 함께 로봇과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B&R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SPS 무역박람회에서 ABB의 로보틱스&개별 자동화 사업의 일부인 ABB 로봇을 자동화 환경의 핵심 기능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ABB와 B&R의 완전 통합 솔루션을 2019 SPS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B&R]](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912/35884_30770_3150.jpg)
이번 박람회에서 B&R은 홀7 부스 206에서 전시한 TSN상의 실시간 개방형 OPC UA의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런칭했다. 기계 제작자들은 로봇과 기계 제어 시스템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었다.
B&R은 "ABB 로봇을 B&R 자동화 시스템에 통합하면 전용 로봇 제어기, 별도의 제어 캐비닛 및 프로그래밍 전문가가 필요 없다"면서 "이 새로운 솔루션은 복잡성을 줄이고 동기화를 최적화한다. 고객은 전례 없는 정밀도와 사용자 친화적인 프로그래밍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TSN을 통한 OPC UA 통신도 선보여
한편, B&R 부스에서는 TSN을 통한 개방적이고 실시간OPC UA통신을 이용하는 종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X20 PLC, 버스 컨트롤러, 산업용 PC 및 TSN 기계 스위치 등으로 B&R의 모듈 설치가 가능하며 완전히 표준화된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개방형 표준은 다수의 프로토콜을 하나의 프로토콜로 줄인다. 네트워크 내의 모든 노드들은 단일 인터페이스로 표준화된 데이터를 교환하므로 기계와 공장의 개발 및 운영은 상당히 쉬워진다.
분산된 소형 드라이브로 기계 개발 간소화
또한 B&R 부스에서는 완전히 새롭고 특별한 두 개의 소형 모터가 장착된 드라이브 'ACOPOS'도 전시됐다. 새로운 이 모터 장치는 공장과 기계의 모듈화 개발을 촉진하며, 설치 비용과 캐비닛 공간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장치는 0.22kW에서 0.35kW의 전력 범위를 다루며, 가장 작은 것은 60mm x 90mm (wxh)의 크기다. B&R은 이 제품이 소형의 크기에도 불구하고 50μs의 빠른 제어 루프를 구현할 수 있는 완전 통합된 서보 드라이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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