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대학의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지구의 날 기념 그린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그린캠퍼스 선정 및 운영·지원 사업’의 하나로 전국의 대학생·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인원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탄소중립 캠퍼스 조성방안(캠퍼스 내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인식확산 방안으로 참가자는 이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 신청서는 6월 5일 공모 마감 전까지 지정된 양식을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그린캠퍼스 사업 대표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1차·2차에 걸쳐 각 부문별로 5인(팀)을 최종 선발해 올해 7월 중으로 시상한다. 1차 평가는 서면평가로 창의성, 효과성, 지속성, 적용성, 범용성 등 5개 항목에 대하여 제출된 제안서를 평가한다. 1차 평가에서 선정된 우수 팀은 기후변화 분야의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효과성·적용성·전문성 등을 보강한 후, 올해 7월 초에 열릴 2차 발표대회에 진출한다.
2차 평가는 학생 제안자가 직접 아이디어의 취지, 목표, 실현가능성 등을 발표하는 경연대회 형식으로 이뤄진다.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팀에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1팀과 장려상 1팀에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과 각각 상금 200만원, 100만원, 특별상에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소정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우수 아이디어들은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반영되고 온실가스 저감 문화생활 확산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그린캠퍼스 우수 아이디어 사례집 발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된다.
환경부 안세창 기후변화정책관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생각을 대학교의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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