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부산 북구가 구민 안전과 친환경 에너지를 위해 도로 명판을 LED로 교체했다.

부산 북구는 친환경 LED 조명 도로 명판(멀티사인시스템)을 차량 통행량이 많은 만덕동 남산정교차로에 시범 설치했다. [사진=부산북구청]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친환경 LED 조명 도로 명판(멀티사인시스템)을 차량 통행량이 많은 만덕동 남산정교차로에 시범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LED 조명 도로 명판은 눈에 쉽게 띄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운전자 및 보행자 등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LED 조명 도로 명판은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열 전지판과 풍력을 활용한 전력공급으로 환경보호와 더불어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 관계자는 “친환경 LED 조명 도로 명판의 효과성 및 주민 호응도에 따라 추후 확대 설치를 검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구를 찾아오기 편리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