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시름에 빠진 울산 지역 내 일자리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6월 9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사단법인 나은내일연구원(이사장 김승석)과 ‘중장년 실직자 재취업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김용기 사회적가치추진실장(가운데), 나은내일연구원 양진보 센터장(왼쪽), 울산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경구 사무국장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006/38479_34375_012.jpeg)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은 교육비 제공 등 교육 관련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울산지역 인적자원개발위는 중장년 재취업 지원프로그램의 질적 고도화 및 취업 연계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나은내일연구원은 심리상담, 진로설계, 직업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울산지역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 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중장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에는 동서발전의 본업인 전력산업과 연계된 에너지 진단사 등 에너지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이 추가돼 중장년층 직업 선택의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전체 비용 중 선금 지급 한도액을 종전 70%에서 80%까지 높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지원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고교생부터 중장년층까지 ‘생애주기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시즌 2’ 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은·퇴직자 및 실직자 재취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생애주기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시즌 1’ 사업을 통해 총 333명이 취업에 성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효과를 검증했으며 올해는 대상 범위를 노인, 경력단절여성까지 확대해 사회적 형평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에게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연령층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달 울산시와 울산지역 공공·금융기관이 함께한 ‘60+ 시니어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해 울산화력발전소 등 에너지 시설의 방문객 안내 및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교육을 수행하는 시니어 에너지 해설사 시범 양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울산지역 시니어 일자리 사업 공유·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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