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솔라 프리뷰] 다이오드전자, 주택 소형 태양광 맞춤 퓨즈 시장 발굴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05.30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양광·전기차 충전기 적용 기술력 강점, 국내외 인증 보유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태양광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발전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더해 안전 문제 역시 화두다. 

모듈, 발전기, 인버터, 반도체, 배터리 등 관련 업계는 제품과 기술을 통해 상응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다이오드전자 아이템 [사진=다이오드전자]

전력계통에 공급되는 과정에서 전압·주파수 등을 제어하는 기법은 고도화됐다. 모듈은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건축자재로서의 심미적 기능까지 갖추게 됐다.

업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대비해 ‘전력변환 솔루션’ 영역으로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핵심인 전력중개사업(VPP),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을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 제안도 활발하다.

퓨즈 시장은 인버터 업계의 니즈에 맞춰 크기와 모양을 다변화시키고 있다. 다이오드전자는 오는 6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3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이하 엑스포)에서 접속반 내장형 인버터를 위한 PCB 판넬 부착형 1000VDC, 1500VDC 태양광 퓨즈를 선봰다. 전기차 EV 충전기 퓨즈도 전시할 예정이다.

다이오드전자는 다국적 기업들의 주요 부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 중이다. F-CHFE(에프-츠페) ‘DC 차단기’, SUNTREE(썬트리)와 BENY(베니)의 ‘개폐기’, POSEICO(포세이코) ‘고전압 반도체’ 등의 한국 총판을 맡고 있다. 퓨즈, DC차단기, 개폐기, 서지보호기 등 태양광 인버터 업계가 필요로 하는 국내외 인증을 두루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다이오드전자 관계자는 “첫째도 둘째도 가격과 품질을 최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주택 소형 태양광 시장에 맞춘 개폐기 및 차단기의 신모델도 올해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