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울산 지역 대학생 초청 채용설명회 개최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09.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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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일환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울산시 중구에 위치한 동서발전 본사에서 울산대 및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학생 31명을 초청해 하반기 회사 채용설명회 및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서발전이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중 혁신도시 공공기관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울산 중구청과 체결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디딤돌 사업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한국동서발전이 울산 지역 대학생 취업 촉진에 나섰다. [사진=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울산 지역 대학생 취업 촉진에 나섰다.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은 지난 3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함께 대학생 및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미니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학생과 동서발전 직원이 멘토-멘티를 결성해 4~5월 1회씩 공공기관 취업정보 및 면접 스킬 등 취업 성공전략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6월에는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청년취업캠프를 개최해 1박 2일 동안 NCS 특강,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전략 집중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특히 발전공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을 선발한 뒤 채용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채용 준비부터 직무별 업무 내용까지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한 대학생은 “발전 회사에 취업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울산 혁신도시에 이전한 동서발전을 직접 방문해 채용관계자 및 직원으로부터 생생한 취업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착수해 특성화고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고교 기술인재 취업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특강과 멘토링 등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에도 우수학생 40명을 선발해 당진화력발전소에서 2박 3일 동안 발전 운전 집중반 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중장년 및 자영업자 400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및 제2의 인생설계 컨설팅을 수행하는 ‘희망 디딤돌 센터’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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