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에너지 절약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공동주택 100가구 대상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은 공동주택 베란다를 활용한 미니태양광 모듈(320W급 이상) 설비를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콘센트 플러그를 통해 가정 내 전기로 월평균 34kW 가량의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양문형 냉장고(500ℓ) 1대 사용량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가구당 총 공사비 80만원 중 지원 금액은 75만원, 자부담은 5만원이다. 미니태양광 시공 참여기업의 현장 컨설팅 후 신청서와 표준계약서를 작성해 거창군 경제교통과 에너지담당으로 제출하면, 대상자를 확정해 해당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거창군 윤광식 경제교통과장은 “금년 사업량이 100가구 한정이므로 저소득층과 동일 단지 내 최소 10가구 이상 신청 시 우선적으로 선정되기 때문에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빨리 신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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