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단독 및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2021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3월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계양구 지역 내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소유자는 태양광 300W, 600W 중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한다.
베란다 기준 설치비용은 각 80만원, 160만원이며, 신청세대는 설치비용의 20%를 부담해야 한다. 단, 옥상에 설치 시에는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600W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월 평균 63kW의 전기 생산이 가능하며, 이는 양문형 냉장고 2대를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월 평균 400kW 정도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약 1만원의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을 통해 전기세 감면과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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