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대전시가 올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월 23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 대상은 단독 및 공동주택, 마트, 주유소, 주차장, 전통시장 캐노피 등으로 베란다(거치형), 옥상(평면, 경사형), 외벽(수직형)에 설치된다.
가구당 350W급 모듈(1.74m×1.03m) 2매까지 설치할 수 있다. 올해 보급량은 350W급 모듈 2,282매다.
설치 제품은 국내기업이 생산한 효율 19.8% 이상의 제품이다.
대전시는 “설치 시 매달 양문형 냉장고 1대 사용량에 해당하는 전기요금인 약 9,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설치비용 65만2,000원 가운데 85%는 대전시와 자치구가 지원한다. 설치 희망자는 나머지 15%인 9만9,8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설치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나 자치구 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주소지 관할 자치구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대전시 송병철 기반산업과장은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이 시민들의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에너지 자립률 향상 및 탄소중립도시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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