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에너지 IT 기업 해줌(Haezoom, 대표 권오현)은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유치 사업은 ‘경기 RE100 비전’의 13개 과제 중 하나다.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RE100 이행 기업을 지원한다.

해줌은 이번 사업에서 기업별 RE100 컨설팅과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맞는 RE100 이행 수단을 제시할 방침이다.
해줌은 군포, 김포, 성남 등 수도권 중심으로 이루어진 D권역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파주, 양주를 거점 산단으로 지정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에 필요한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태양광발전을 설치할 부지를 발굴하는 과정엔 자체 개발한 GIS 기반 ‘햇빛 지도’ 기술을 활용한다. 발전량 예측 기술로는 경제성을 분석한다.
해줌은 컨소시엄 대표 주체사인 KC솔라앤에너지와 함께 사업에 참여한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경기도 산업단지에 RE100을 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조달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해줌은 국내 최초 RE100 플랫폼인 ‘해줌R’을 바탕으로 국내 최다 수준의 RE100 컨설팅 경험을 보유 중이다. 전력 컨설팅이 가능한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 기술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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