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강원도는 지난 7월 30일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와 관련해 KDI(한국개발연구원) 연구진이 춘천시 동면 지내리 사업대상지를 방문해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사업비 총 3,027억원, 785,000㎡ 규모이며, 강원도, 춘천시, 공기업(K-water)이 시행할 예정이다.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는 클라우드 비즈니스 플랫폼 융합단지와 수열기반 스마트팜 첨단농업단지,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생태주거단지와 더불어 에너지(수열+수상태양광)+융합기술(IoT+Cloud+Big Data)이 복합된 형태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장 설명에 앞서 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사업설명에서는 수요분야, 사업비분야 및 재무분야 등 분야별로 질의·응답이 이뤄졌으며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앞으로, 강원도는 “공동사업시행자인 춘천시와 K-water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통과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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