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신한은행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스마트건설 분야 스타트업 기업의 금융지원과 컨설팅제공을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시티와 스마트물류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국내 건설 산업의 스마트화를 선도하는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산하 스마트건설지원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새싹기업의 사업 성공을 위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새싹기업이나 기술 교류 중인 패밀리기업을 추천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TCB(Technology Credit Bureau, 기술신용평가)대출 및 IP담보대출 등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에 기반을 둔 혁신금융을 적극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의 제1위 해외 인프라 수주시장인 아세안 국가로 진출하려는 스타트업을 위한 신남방 진출 글로벌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시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건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의 앞선 기술금융 노하우를 스마트건설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활력과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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