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KOEN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 인식개선을 위해 환경정화활동(Green Cleaning), 계단이용운동(Green Step), 잔반줄이기운동(Green Lunch)으로 구성된 ‘3-Green 캠페인’을 6월 4일 시행했다. 캠페인은 남동발전 본사가 위치한 진주에서 진행됐다.

한국남동발전이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본사 소재지인 경남 진주시의 멸종위기종들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본사 소재지인 경남 진주시의 멸종위기종들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진=한국남동발전]

유엔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27차 총회에서 매년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후 해마다 주제를 선정해 세계 각지에서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하루 앞당긴 지난 4일 환경부 주관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KOEN은 특히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본사 소재지인 경남 진주시의 멸종위기종들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남동발전은 본사(수달), 삼천포(상괭이), 영흥(저어새), 분당(맹꽁이), 영동(뜸부기), 여수(매) 등 전사업소 인근 지역의 대표적인 멸종위기종을 선정해 서식지를 중심으로 전직원 합동 환경정화활동인 ‘Green Cleaning’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KOEN 유향열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은 환경경영을 기업경영 최우선가치로 인식하여, 친환경적인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종 보호활동에도 앞장서는 발전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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