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위즈코어(대표 박덕근)가 국내기업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위즈코어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비즈니스 혁신 및 신제품·서비스 개발시 필요한 데이터 상품, 또는 가공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680개의 바우처(1,241억원)를 지원한다. 주요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이며, 올해부터는 초기 중견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2년 연속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위즈코어는 다년간 쌓아온 제조 데이터 솔루션 구축 경험을 토대로 데이터 가공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즈코어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제조,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에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는 의류 세탁 서비스 제공 업체인 L사와 전자 장비 제조 기업인 V사가 참여한 바 있다.
L사는 지원사업을 통해 최초 세탁물 입고시 분류 재확인 작업 등 비효율적인 공정요소를 개선했다. 위즈코어는 최초 세탁물 입고부터 분류, 세탁 후 최종 출고까지 각 공정의 데이터 수집 체계를 마련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데이터셋 및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
L사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종료 후에도 위즈코어와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분석 알고리즘 개발 및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 장비 제조 기업인 V사는 위즈코어의 제조 데이터 AI 가공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공정 불량률 및 생산효율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위즈코어는 V사 공장 내 생산라인 전반의 설비, 센서, 레거시 시스템에서 수집되는 현장 고급 데이터를 AI 데이터셋으로 가공해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현했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은 경영 환경개선 및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단계”라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디딤돌 삼아 데이터 활용의 기틀을 마련하는 고객사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년간 축적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기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기업들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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