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경기도가 올해 홈쇼핑 채널을 통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개척 및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해 ‘2022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월 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경기도는 올해 총 5억7,500만원을 투입해 3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 1곳당 방송 송출료를 최대 1,500만원 내에서 지원받아 연내 공영홈쇼핑, 엔에스쇼핑 등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품을 방송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참여기업 대신 방송 채널별 입점 협의 과정까지 대행하며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우선 상반기 1차 공고를 통해 총 15개 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선택해 ‘지원사업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평가항목은 제품경쟁력, 제품 신뢰성, 구체적 사업화 기반, 기대효과 등이다. 장애인 고용기업, 여성기업, 벤처기업, 사회적기업 등은 선정 시 우대한다.
경기도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알려 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32개 사 기업을 선정, 46회 방송을 지원해 2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중 5개 제품은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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