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선구적인 기업문화로 ‘글로벌 어워즈 3곳’에 이름 올려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1.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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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스, 포브스 등 공신력 있는 기관 평가에서 기업 내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인정받아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 관련 글로벌 어워즈’ 3곳에서 각각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미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 △금융데이터 공급업체 레피니티브(Refinitiv)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주최하는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iversity, Equity&Inclusion, 이하 DEI) 부문 어워즈에서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파이낸셜타임스, 레피니티브, 포브스 등 공신력을 갖춘 기관 3곳의 평가에서 기업이 가진 ‘다양성·형평성·포용성’을 인정받았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모든 직원이 고유한 가치를 인정받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다양성 및 형평성, 포용성 등을 갖춘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신입사원부터 고위 리더’까지 여성 신규채용을 늘리기 위해 지속가능한 지표를 발표 및 수행하고 있다.

이에 파이낸셜타임스 주관 ‘2023 다양성 리더(Diversity Leaders 2023)’로 4년 연속 선정됐고, 올해 인더스트리 분야에서는 12만 8,000명에 달하는 임직원 DEI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41개 기업 중 16위를 차지했다. 다양성 리더 순위는 직장 내 ‘다양성 증진에 성공’한 기업들을 평가하는 것으로 유럽 16개국 내 전체 직원이 최소 250명인 ‘기업 재직자 1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또한 기업 1만 2,000개 대상 다양성·포용성·인적자원개발·의견수용 등 4가지 카테고리 내 개별항목 24개를 평가해 ‘DEI 부문 상위 100개 기업’을 발표하는 레피니티브의 선정 결과,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산업부문 2위 △프랑스기업 중 5위 △전체 61위를 기록했다. 해당 데이터는 금융 전문가들이 기업 지속가능성 관련 위험 요소 및 기회를 평가하고, 다양성 관점에서 투자 전략을 강화하는데 활용된다.

아울러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여성 친화적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엔지니어링 및 제조업 30개 기업 중 11위, 프랑스에 본사를 둔 51개 기업 중 13위에 위치했다. 해당 조사는 36개국 다국적 기업에 근무 중인 여성 직원 8만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성 평등’한 근무방식에 더불어 평등한 임금수준 및 경력향상 기회 제공에 적극적인 기업 상위 400개를 선정한 것이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글로벌 금융 정보기관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Gender-Equality Index)’에 5년 연속 포함됐다. 또, 직장 내 성 다양성과 평등을 촉진하는 조직 이퀼립(Equileap)이 발표한 ‘2022 성평등 글로벌 보고서 및 순위’에서 세계 20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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