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터크가 상태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통합 온도 측정 기능이 있는 견고한 진동 및 온도센서 ‘CMVT’를 출시했다.
진동 및 온도와 관련된 문제는 ‘회전 부품 불균형’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CMVT는 기계 결함을 조기에 감지해 공정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3축’에서 진동을 감지해 내부 평가를 거치며, 설정된 한계값을 초과하면 IO-Link 혹은 스위칭 신호를 통해 직접 ‘경고 신호’를 출력한다.
스위칭 출력은 기존 제어 시스템에 통합할 필요 없이 표시등의 ‘트리거’로 직접 사용할 수 있어 개조 및 ‘독립형 애플리케이션’ 설정에 적합하며, 센서 시운전의 간편성 향상을 돕는다. 또,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실시간 진동 및 온도 ‘데이터 시각화’가 가능하며, 추가적인 소프트웨어가 없더라도 터크에서 제공하는 ‘IO-Link 마스터’를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IO-Link를 통해 출력된 작동 시간 같은 기타 정보를 클라우드 시스템으로도 전송할 수 있다.
CMVT 센서는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g 단위 가속도 △mm/s 단위 진동 속도를 감지할 수 있으며, 센서 데이터의 ‘스마트 전처리’를 통해 최고점간 값, 가속도 및 속도에 대한 rms 값을 직접 출력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ISO10816-3에 따라 임계값을 출력하기에 표준 준수 상태 모니터링을 ‘단순화’한다.
터크는 고객이 CMVT를 활용하면, 내부적으로 진동 및 온도 데이터를 평가해 기존 플랜트의 ‘상태 모니터링’을 손쉽게 개조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