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한국요꼬가와전기 근로자위원회가 ‘임직원 대상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헌혈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사옥 주차장 내 헌혈 버스에서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은 자율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내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돕고자 시행한 것이다. 실제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3월 20일을 기준으로 국내 혈액 보유현황은 적정 보유량 5일에 못 미치는 ‘4.6일’에 불과하다.
혈액 보유량이 적정량을 밑도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만큼의 혈액 공급을 할 수 없어 긴급한 상황에 대한 대처가 어려워진다. 또, 재난이나 대형사고 등 국가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 심각한 혈액 부족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한국요꼬가와전기근로위원회 황광준 차장은 “약 3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응급 및 수술 환자에게 필요한 혈액이 매우 부족한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헌혈 행사를 추진했다”며, “단체 헌혈이 혈액 보유량 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이번 헌혈이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요꼬가와전기는 전 세계 61개국에 122개 해외 거점을 가진 세계 굴지 계장 톱메이커 ‘요꼬가와(Yokogawa)’가 100% 투자한 회사다. 1978년 설립 이후부터 공업 계측 및 계장 기기 분야에서 ‘국내 기간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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