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엡스코어(EPPSCORE)는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 제조기업이다.
50년 이상 사용 가능한 세계 최장수명·고내구성 BIPV 모듈을 상용화했으며, 프레임 일체형 G2S (Glass to Steel) 모듈을 개발해 양산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LED 모듈과 태양광 모듈을 융합해 발전 기능과 미디어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스마트 외장재, 미디어 BIPV를 선보이는 등 BIPV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솔라아시아 2025’에서도 △세계 최장수명·고내구성 BIPV △프레임 일체형 G2S BIPV △미디어 BIPV를 선보인다.
기존 BIPV 모듈의 수명은 약 20년에 불과한 반면, 엡스코어의 BIPV는 건축물 수명(50년 이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고온고습 시험(85℃·85%R.H) 5,000시간 후 출력감소율 2.35%, 온도사이클 시험(-40~85℃) 1,000회 후 감소율은 2.73%를 기록해 세계 최고의 내구성을 입증했다.
프레임 일체형 G2S BIPV는 후면재료인 유리와 알루미늄 프레임을 강판(Steel)으로 대체해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차세대 BIPV 솔루션이다. G2S 모듈의 1㎡당 탄소배출량은 14.0kgCO₂e, 기존 G2G 모듈(37.3kgCO₂e) 대비 약 62% 감소한다.
또한, 재활용율은 2.3배 높고, 원가는 11% 절감된다. 무게는 36% 가볍고, 구조 강성은 3배 증가한다. 강판의 녹는점(약 1,500℃)은 알루미늄(660℃)보다 2배 이상 높아 화재 안전성도 뛰어나며, 내풍압 시험 역시 통과해 구조적 안정성을 입증했다.
엡스코어 박성철 대표는 “당사는 고효율, 심미성, 경제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2025년 12월 완성을 목표로 국내 최대 규모인 100MW급 BIPV 자동화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제성과 품질을 모두 갖춘 BIPV 제품군을 2026년부터 국내·외 시장에 본격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라아시아(Solar Asia) 2025’ 전시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신재생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태양광발전소를 구성하는 발전설비의 소재 및 부품부터 전력설비 및 O&M 등 각종 솔루션까지 국내외 태양광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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