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1996년 설립된 태크녹스는 ‘사람과 환경을 위한 계측기술 개발’이라는 모토 아래 태양광, 기상·대기 환경, 의류·의복·섬유, 재료 물성, 온습도 측정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장비 및 계측기기를 연구·개발해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태양광 모니터링시스템 ‘STR-21G-System’ [사진=태크녹스]<br>
태양광 모니터링시스템 ‘STR-21G-System’ [사진=태크녹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배터리 전용 열전도율 측정기를 출시하며, 에너지저장시스템(ESS)과 배터리·충전 인프라 분야로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솔라아시아 2025’에서는 태양광 모니터링시스템 ‘STR-21G-System’을 선보인다. GPS 기반 태양 추적 방식을 통해 ‘전천일사’, ‘직달일사’, ‘산란일사’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데이터로거 및 DAQ 시스템과 호환되는 제품이다. 높은 샘플링 속도와 비용 효율성을 갖춰 기존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휴대용 열전도율 측정기 ‘MP-2’ [사진=태크녹스]

이와 함께 휴대용 열전도율 측정기 ‘MP-2’도 선보인다. 액체, 고체, 페이스트, 분말 등 다양한 시료의 열전도율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로, 센서 자동 인식 기능과 다중 센서 대응, ASTM/ISO 표준 준수 등 높은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 휴대성과 전원 유연성까지 확보해 실험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태크녹스 허영철 대표는 “고객과 협력사 모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융합해 더욱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꾸준한 노력과 도전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라아시아(Solar Asia) 2025’ 전시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신재생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태양광발전소를 구성하는 발전설비의 소재 및 부품부터 전력설비 및 O&M 등 각종 솔루션까지 국내외 태양광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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