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입자분석연구소(PKoLAB)는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의 Phenom 데스크톱 SEM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분석 장비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과 연구기관의 다양한 분석 수요를 지원하는 LAB STUDIO 분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입자 분석, 표면 분석, 소재 특성화와 관련된 전문 컨설팅을 수행해 고객의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Phenom ParticleX [사진=한국입자분석연구소]<br>
Phenom ParticleX [사진=한국입자분석연구소]

이번 ‘배터리아시아쇼 2025’에서 한국입자분석연구소는 배터리 소재 분석 및 시료 전처리 관련 3가지 핵심 솔루션을 선보인다.

ParticleX Battery는 배터리 소재 및 셀 분석에 특화된 자동화 SEM 솔루션으로, 전극·분리막·원료 입자의 크기, 형상, 조성 등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둘째, SEMPep SMART는 Ion Milling 기반 시료 전처리 장비로, EBSD 및 고해상도 분석용 시료의 정밀하고 균일한 표면 처리를 구현한다.

셋째, EDC(Effective Diffusion Current)는 세계 최초의 전극 없는 전도도 이미징 솔루션으로, SEM에 부착해 시료의 전도도·저항·전하이동도를 시각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소재의 전기적 특성을 한눈에 파악하고, 배터리 셀 및 소재의 성능 평가를 정량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SEMPREP-SMART [사진=한국입자분석연구소]
SEMPREP-SMART [사진=한국입자분석연구소]

한국입자분석연구소 관게자는 “자동화 분석 기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특히 ParticleX 시리즈는 대량의 시료를 신속하고 반복 가능한 방식으로 분석할 수 있어 연구자와 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 기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배터리 산업의 연구개발과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사용후 배터리, 전기차 충전인프라 등 새로운 시장 기회를 조망할 수 있는 ‘배터리아시아쇼(Battery Asia Show) 2025’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배터리 및 충전인프라 제품, 배터리 시험·인증 장비, 사용후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솔루션, 배터리 화재방지 솔루션 등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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